2007년 09월 09일
이글루...
블로깅을 처음으로 시작한 이곳 이글루.
문득 다시 이곳에 묻혀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.
역시 블로깅은 내 주변 사람들이 모르는 곳에서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.
싸이월드처럼 결국은 보여주기 위한 것만 올리게 되고,
정작 내 속 마음이나 시시각각 변하는 나를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가 없다.
나를 아는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가깝게 느껴지기 시작하면서
내블로그는 오히려 나에게 부담스런 그런 공간이 되어 버렸다.
그래서 요즘 통~ 블로깅을 하지 않았다.
그래서...예전에 일기처럼 써왔던 이곳이 생각났던 모양이다.
이곳은 현재 내 주변 사람들이 전혀 모르는 곳이어서 편하다.ㅎㅎ
뭐, 그렇다고 그들이 모르는 곳에서 내가 별스런 짓거리(??)를 하려는 건 아니다.
그냥 일기를 쓰듯 좀 더 나에게 솔직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거다.
* 백발의 할아버지 한분이 약 10kg 정도의 쌀 한포를 노끈으로 꽁꽁 묶어 들고는
지하철을 탔다. 10kg의 무게는 그 분이 젊었을 때는 무게도 아니었을텐데,
백발의 노인에게는 제법 힘에 겨워보였다. 그 10kg의 쌀 한포를 들고는
앉을 자리를 찾아 헤매는 그 분을 바라보면서 나는 너무 슬퍼서 울었다.
왜 하필이면 쌀일까? 쌀을 그렇게 묶어 들고는 도대체 어딜 가시는지...
그리고 왜 머리는 온통 백발인지...그리고 10kg를 왜 그리 무거워하시는지...
나이듦이란 도대체 뭔지...울 아버지도 생각나고...그래서 좀 울었다.
주변 사람들이 보는 건 창피했던지...지하철 천장만 뚫어져라 쳐다보면서...
요기니 (2007. 9. 9)
(어? 그러고 보니 쌍구일이네? ㅎㅎ
TV에서는 혜은이의 '열정'이 나온다. 음...)
문득 다시 이곳에 묻혀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.
역시 블로깅은 내 주변 사람들이 모르는 곳에서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.
싸이월드처럼 결국은 보여주기 위한 것만 올리게 되고,
정작 내 속 마음이나 시시각각 변하는 나를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가 없다.
나를 아는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가깝게 느껴지기 시작하면서
내블로그는 오히려 나에게 부담스런 그런 공간이 되어 버렸다.
그래서 요즘 통~ 블로깅을 하지 않았다.
그래서...예전에 일기처럼 써왔던 이곳이 생각났던 모양이다.
이곳은 현재 내 주변 사람들이 전혀 모르는 곳이어서 편하다.ㅎㅎ
뭐, 그렇다고 그들이 모르는 곳에서 내가 별스런 짓거리(??)를 하려는 건 아니다.
그냥 일기를 쓰듯 좀 더 나에게 솔직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거다.
* 백발의 할아버지 한분이 약 10kg 정도의 쌀 한포를 노끈으로 꽁꽁 묶어 들고는
지하철을 탔다. 10kg의 무게는 그 분이 젊었을 때는 무게도 아니었을텐데,
백발의 노인에게는 제법 힘에 겨워보였다. 그 10kg의 쌀 한포를 들고는
앉을 자리를 찾아 헤매는 그 분을 바라보면서 나는 너무 슬퍼서 울었다.
왜 하필이면 쌀일까? 쌀을 그렇게 묶어 들고는 도대체 어딜 가시는지...
그리고 왜 머리는 온통 백발인지...그리고 10kg를 왜 그리 무거워하시는지...
나이듦이란 도대체 뭔지...울 아버지도 생각나고...그래서 좀 울었다.
주변 사람들이 보는 건 창피했던지...지하철 천장만 뚫어져라 쳐다보면서...
요기니 (2007. 9. 9)
(어? 그러고 보니 쌍구일이네? ㅎㅎ
TV에서는 혜은이의 '열정'이 나온다. 음...)
# by | 2007/09/09 00:44 | 중얼중얼 | 트랙백 | 덧글(0)




